리뷰

[여주맛집] 불타는숯불닭갈비 : 찐 숯불 닭갈비 | 오랜만에 갔더니 정말 숯불로 구워준다

메이크 선이 2022. 2. 14. 11:46

저녁으로 내가 닭갈비 먹고싶다고 말한지 1주일은 지난거 같다. 항상 타이밍 안맞고 코로나로 영업시간 놓쳐서 못갔는데 드디어 방문!!

여주 불타는 숯불 닭갈비

경기 여주시 여흥로4번길 39-1
식당 앞에 주차가능 | 포장 가능

영업시간 : 11시 30분 - 23시
( 코로나 때문에 현재 21시 까지 )


하리 산책로에 위치한 불타는 숯불 닭갈비
원래 터미널에는 사장님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던 철판 닭갈비도 있었는데 없어졌다 ㅠㅠ 좋아했는데!!

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안에 반찬들을 더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놓여져 있다. 예전과 변한거라곤 정말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게 바꼈다는것!

내가 불타는 숯불 닭갈비를 좋아하는 이유!
내가 좋아하는 기본 반찬들이 가득하다.
역시 닭갈비 집이라면 빠질 수 없는 동치미 부터 샐러드와 콘샐러드 , 각종 소스들과 쌈까지 주신다.
저 샐러드 소스가 맛있는데 직접 만드시는건지 궁금..
오늘도 샐러드만 3번 리필해 먹었다 ㅋㅋㅋㅋㅋㅋ

딱히 메뉴판은 안주시고 주문표를 주신다.

주문 내역
고추장닭갈비 2인분 24,000원
간장닭갈비 1인분  12,000원
사이다 1개 2,000원
총 3만 8천원

현이가 닭갈비 많이 먹을거라고 3인분 주문해서
볶음밥을 못먹었다 😭 볶음밥 먹어줘야 마무리 하는건데 …😭

닭갈비는 떡과 같이 나온다 ☺️ 처음 한 판은 고기를 올려주시고 나머지는 우리가 구워 먹어야 했다.
가랏 고기 굽기 달인 현이!! 🤣

이게 간장 닭갈비
달달한 간장맛이 나는 닭갈비다 ! 짜지는 않고 오히려 조금 달달+심심해서 쌈장에 쌈싸먹으니까 맛있었다 :)
파슬리랑 간장소스랑 마구 발라진 모습

이건 고추장 닭갈비!
약간 매콤한데 많이 매운 정도는 아니다. 보통 닭갈비 매콤한 정도! 머스타드 소스랑 잘 어울린다 :)
현이도 머스타드 소스랑 잘 어울린다고 소스 바닥나도록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

둘 다 맛있긴 했는데 우리 입맛엔 고추장이 더 맛있었다!
숯불로 바뀌니까 또 새로운 느낌
생각보다 금방 익어서 바로바로 뒤집어 줘야 한다는거 참고 ☺️

계산하면서 보는데 배달이랑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.
배달은 배민같은 앱에 등록되어있지는 않고 직접 전화해야지 가능한것 같다.
캠핑용 + 바베큐 파티용으로 포장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. 나중에 바베큐 할 때 포장하고 또 후기 올려봐야 겠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