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가면 항상 푸드코트가서 햄버거나 짬뽕으로 밥 해결하고 왔었는데, 오늘은 내 눈에 생어거스틴이 들어왔다. 사실 주변에서 별로 추천하지 않아서 안갔었음
현이가 생일선물로 지갑 사준다고해서 구찌 185명 기다리고 있길래 대기 걸어두고 다른곳도 돌아봤다. 근데 왤케 맘에 드는게 없는거지 🥲
결국 a.p.c 지갑 무난한거 그나마 괜찮다고 했는데 또 재고가 없어서 주문 시켜놨다.
밥을 푸드코트에서 쟈니로켓 먹을까 하다가 생 어거스틴을 발견하고 들어갔다.
일요일 낮 1시 대기팀 4 팀 한 10분 기다렸나 바로 들어갔다 !
큐알찍고 들어가서 2인용 테이블로 안내받고 앉았다.

뭐 먹을까 하다가 제일 만만하게 눈에 들어온 주말 런치 베스트 2 세트 ㅋㅋㅋㅋㅋㅋㅋㅋ
똠얌꿍에 면도 추가하고 스프라이트까지 추가했다 👍🏻
주변에서 푸팟퐁커리 좋아해서 푸팟퐁커리다 포함된 세트로 시켰다.

왼쪽부터 나시고랭 ,푸팟퐁커리 , 똠양꿍 + 면추가
나시고랭은 불 맛 나는 해물 볶음밥
푸팟퐁커리는 게 튀김 위에 카레를 부었다.
똠양꿍은 보고 해물탕? 마라탕 비주얼 같았다 ㅋㅋㅋ

왜 주변에서 푸팟퐁커리를 좋아하는지 알겠다.
바삭바삭한 게 튀김에다가 달달한 카레소스 올라가서 맛있었다. 근데 많이 먹으면 질리는 맛…!

나시고랭은 위에 말했던 것처럼 그냥 불맛 나는 볶음밥..
해물과 숙주가 듬뿍 들어있기는 한데 내스타일은 아니였다. 😂 ㅋㅋㅋㅋㅋ 그리고 약간 매콤함!

마지막으로 똠얌꿍과 면추가
안에 완자와 새우, 고수가 들어있다.
새우는 껍질 까져있는거 반 / 안까져있는거 반이 들어있고 완자랑 버섯이 좀 많다.
향신료 향 가득해서 약간 시큼한 맛이다. ☺️
전체적으로 맛이 없는건 아니였다! 푸팟퐁커리는 가끔 먹고싶을것 같기는 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있는것 같다.
왤케 비싸니… 😭
그래도 오늘 현이가 쏘니까 그냥 넘어가는 걸루 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'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여주배달] 매운집 곱도리탕 : 처음 먹어보는데 밥도둑이네 | 부드럽게 얼큰 (0) | 2022.03.03 |
---|---|
[눈온찜질팩] 현미온미 눈찜질팩 : 안구건조증 심한 나를 위한 친구의 선물 | 허브+현미 찜질팩 (0) | 2022.02.18 |
[여주맛집] 불타는숯불닭갈비 : 찐 숯불 닭갈비 | 오랜만에 갔더니 정말 숯불로 구워준다 (0) | 2022.02.14 |
[여주카페] 누벨르 : 2번째 방문 | 겨울엔 생딸기우유 | 빈티지한 유럽풍 카페 (0) | 2022.02.10 |
[여주맛집] 다복향 마라탕 : 마라탕 맛있는 곳 | 땅콩소스 X | 꿔바로우 | 여주 오학 마라탕 (0) | 2022.02.09 |